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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야”범죄조직을 재계 유력기업으로 키워낸 언더보스 ‘현정’(김혜수)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은퇴를 준비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의 해결사 ‘상훈’(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법조계 라이징스타 ‘최검사’(이희준)는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붙잡은 ‘현정’으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고, ‘상훈’을 이용해 악에 찬 복수를 준비한다. 걷잡을 수 없는 세 사람의 욕망은 점점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뜨거운 욕망의 차가운 끝, 이기는 사람이 모두 갖는다!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미옥'입니다. '차이나타운'에 이어...오랜만에 느와르로 돌아왔는데요. 저는 그런데 착각한게 '김혜수'의 이름이 '미옥'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미옥'의 정확한 뜻은 모르겠는데 말이지요. 나중에 영화보면 나올려나요? (어느분은 아름다울 미, 잔인한 옥이라고 하던데 왠지 맞을듯 싶기도 하네요)


범죄조직을 최고의 기업으로 변신시킨 언더커버 보스 '나현정' 그녀는 은퇴를 결심하는데요. 가장 잘 나는 지금 은퇴하는 '현정'을 이해못하는 2인자 '상훈', '최검사'는 자신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아는 '현정'을 제거하기 위해 '상훈'을 이용하고, 그는 '현정'을 배신하는듯 싶은데요. 그리고 그녀의 잔인한 보복이 시작됩니다.


오랜만에 나온 '김혜수'의 원탑 영화, 지난번 '차이나타운'에서는 일부러 못생기게 분장해서 나왔었는데 말입니다. 배도 나오고, 늙은 아줌마 얼굴이 충격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다시 미모의 그녀로 요즘 넘 남탕영화들만 많은 가운데. 여배우의 원탑영화는 소중한거 같습니다. 흥행해야 할텐데요. '김혜수'도 '김혜수'지만, 악역으로 나오는 '이희준' 그리고 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이선균'의 연기도 기대가 되구요. '웨이'역으로 나오는 신예 '김하늬'도 연기가 기대가 됩니다. 11월 개봉이면 얼마 안남았네요. 괜찮은 한국 하드보일드 영화가 나오길 바라며..개봉날을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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